로서 로써 차이 쉽게 외우는 방법

~로서 / ~로써는 맞춤법 중에서도 가장 많이 틀리는 것 중 하나입니다. 생김이 아주 비슷하지만, 쓰이는 상황은 상당히 다른데요.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'로서 로써 차이 쉽게 외우는 방법'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로서 로써 차이 쉽게 외우는 방법

~로서

 

로서 로써 차이 쉽게 외우는 방법

~로서는 '신분, 자격, 지위, 관계'등을 의미할 때 쓰입니다. ' ~의 자격으로, ~의 신분으로' 와 같은 의미를 지니는데요. 예문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
 

※ 신분

•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.
• 연구자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.
• 의사로서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.

※ 자격

• 심판으로서 공정하게 경기를 진행해야 합니다.
• 경영자로서 회사의 비전을 설정하고 이끌어야 합니다.
• 작가로서 창의적인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.

※ 지위

• 회장으로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해야 합니다.
• 부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성과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.
•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합니다.

※ 관계

• 부모로서 자녀에게 올바른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• 상사로서 팀원들에게 명확한 지시와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.
• 멘토로서 후배들에게 경험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.

 

 

~로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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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서 로써 차이 쉽게 외우는 방법

~로써는 '수단, 방법, 도구'등을 나타내는 조사입니다. 예문을 함께 보시죠.

※ 수단

• 우편으로써 소식을 전했습니다.
• 문자로써 연락을 주고받습니다.
• 전화로써 예약을 했습니다.

※ 방법

• 책으로써 지식을 얻었습니다.
• 연구로써 새로운 발견을 했습니다.
• 설문조사로써 의견을 수집했습니다.

※ 도구

• 연필로써 메모를 했습니다.
• 컴퓨터로써 문서를 작성했습니다.
• 카메라로써 추억을 기록했습니다.

이밖에 시간의 기준점을 나타낼수도 있는데요. 기한을 나타내는 말로, '올해로써 벌써 10년이다 / 이 일은 오늘로써 끝이다'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쉽게 외우는 법

헷갈리는 말 로서 로써 차이 쉽게 외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. 다음과 같습니다.

1. 먼저, 로서/로써를 대신해 '~사용하다'를 넣어보세요. 어울린다면 ~로써가 맞는 것이고, 이상하다면 ~로서를 사용하면 됩니다. 

예) 쌀로써 떡을 만들었다. → 쌀을 사용해 떡을 만들었다 : 어울리기 때문에 '~로써'가 맞습니다.
의사로써 책임을 지겠다. → 의사를 사용해 책임을 지겠다. : 어울리지 않으므로 '~로서'가 맞습니다.

2. 간단하게 '~로서'는 사람에게 쓰이는 조사, '~로써'는 사물에 쓰이는 조사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.

 

3. 아주 쉬운 방법으로 '써방님'을 생각하세요. 저희 학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방법인데요. ~로써 = 방법 이기때문에 써방님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.

써방님 : ~로써 = 방법

 

 

마무리

이상 로서 로써 차이 쉽게 외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 예문으로 확인해도 막상 쓸때면 헷갈릴 수 있는데요. 써방님 하나만 기억해도 틀리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.

헷갈리는 맞춤법, 다음에도 재밌는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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